삶 의 이 야 기 377

행복은 가까이에

일상은 여러가지 생각들로 교차하는 날들이다 이 날들 속에는 즐겁고 행복하고 그리고 힘들고 괴롭고 아프고 허전한 일상들도 함께하고있다 많은 생각중에는 항상 좋을수도 항상 나쁠수도 없기에 살만한 시간이다 연속되는 하루중에도 생각과 상황이 다르기에 매일매일 시간이 똑같다라는 말을 하지 못한다 일상속에 쉼으로 행복의 시간을 담아본 시간

삶 의 이 야 기 2023.02.19

예천 회룡포마을

이슬은 살며시 떠나려고하는 시간에 잠시 붙잡아서 얘기나누고 싶은 맘으로... 흐르는 시간이 아쉬워 지지만 잡을수 없는게 시간이다. 아쉬움이 여운으로 남아 오래도록 기억 되는 시간 지금시간이 좋다~ 삼각주막 나루터에서 시작하여 용포마을을 지나서 제2뽕뽕다리 회룡포마을을 가로질러 1뽕뽕다리 그리고 회룡포마을 올레길을 걷고

삶 의 이 야 기 2023.02.14

물안개가 좋은 날

비온뒤라서 나서고 싶은날에~ 길은 걸어야 길이 되고 그 길위에서 또따른 길을 만들고.. 삶의 길 또한 여러갈래길에서 잠시 멈추고 걷고 하면서 또 다른 길을 찾아 떠난다 오늘의 길은 어떤 길일까를 상상하며 걷는길에 예상치 못한 풍경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힘들어서 잠시 쉬어가기도 하는 길에 지금 이순간이 멈춘듯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삶 의 이 야 기 2023.01.16

초량 이바구길

초량 이바구길은 산복도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산복도로 위에 올라서면 부산이 한눈에 조망되면서 골목 사이사이에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조용히 나이 먹은 집들이 보이고 그 속에서 소박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부산 사람들이 보인다. 초량 이바구길이 시작되는 지점에는 1922년에 지어진 부산 최초의 근대식 개인 종합 병원인 옛 백제병원 주변이 있고 그 주위에는 재래시장과 상해 거리, 텍사스촌이 있다 옛 백제 병원을 지나 장기려 박사 기념 더 나눔까지는 거의 오르막이라 보면 된다. 중간에는 무료로 볼 수 있는 담장 갤러리와 168계단이라 불리는 가파른 계단도 있다. 김민부 전망대에 올라서면 부산이 그야말로 한눈에 보인다. 장기려 박사 기념 더 나눔에서 까꼬막까지는 도로에 차가 많이 다니기 때문에 조심해서 ..

삶 의 이 야 기 202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