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이 야 기

성인봉 가는길에~

ㆍ여울 2017. 5. 14. 11:55

산은 산인데 

왜 성인봉을 쉽게 생각했는지...

오르는 길에 다리에 쥐가 나서 울다시피하면서

올라선 성인봉...987m

1000고지인데 물한병만 들고 올랐으니

겸손하지 못한탓에 다리에 탈이나고

다른 한쪽 무릅까지도 탈이났다...

8.2Km를 쉽게 생각하다니....

 

 올라가는 길목부터 야생화꽃으로 장식을 하고

야생화를 구경 많이 할것 같아서 기대를 하면서 오른 성인봉

 숙소가 있도 도동

 야생화지만 이름도 모르면서 구경하고

이리저리 둘러보고

 성인봉 거리를 확인하는 순간 ㅠ

겸손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티고..

친구랑 언니는 키로수 보는 순간에 내려가겠다고 하면서

온길을 돌아서 내려가고

친구랑 둘이서 바람에 날려갈뻔하면서 오르기 시작했는데

바람에 휘청~

 


 

 

 

 

 

 

 

 

 

 

 

 

 

 

 눈이 덜녹았다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린 구경했습니당~~~~

 

 

 내려오는 길에 대원사...

다리와 무릎이 너무 아파서 절은 패스~~

 휴우~~ 다내려왔다.....ㅠㅠ

다리가 탈이 나고 무릎이 탈이 나서

약국으로 고고~~~

낼 하루 관광이 남았는데 걸을수 있기를 바라면서~~~

 

 

 

 성인봉도 갔다왔으니...

맛난 저녁을 먹어야는데  멀 먹지..

맛집 검색에 배가네 검색...어~~ 맛있겠다...

장어에 흑돼지 그리고 맥주~~~

다리는 않좋지만 일단은 먹고 보장ㅎㅎㅎㅎㅎ

맛있게 냠냠...

장어가 넘 맛있었다는 설

힘드니까 맥주만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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