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산에 가고싶었는데 시간이 이제나서...
얼굴 자주 보면서도 같이 떠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늘은 시간이 맞아서 함께 떠난 비취로드길~~
함께여서 좋은 시간이였다^^*
찍어줄 사람이 없어도 우린 이렇게 이쁘게 잘담았습니다...ㅎㅎㅎ
카이강의 다리 일명,,,,
왜 이렇게 이름이 붙여졌는지는 모르지만
연육교를 통하는 구다리가 이렇게 이름이 붙여져서 카이강의 다리가 더 잘 알려져있고
이번엔 바닥에 유리를 넣어서 바다가 보이게 하여서
덧신을 신고 건너도록 하고
밤에는 불빛으로 장식을 하니까 밤이 더 이쁜 다리...
밤에도 한번가바야는데.....
이빨간색 다리가 카이강의 다리.....
영화제목같은ㅎㅎㅎㅎ
친구랑 동생은 이쁜척을 하면서...
오래 같은 시간을 보내니까 서로를 닮아가는가보다
용두산갔다가 비취로드를 도니까 키로수는 6.5키로인데
우린 알바를 해서 8키로넘고...
그리고 주차장까지
와우 10키로가 넘는듯~~
4시간거리...
딸기가 이쁘게 맛있게 열리는 계절이라
보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우리도 좀 따먹고
근데 달아서 맛있었고
더룰꺼라 생각했는데
생가보다는 그늘이 많아서 다행
역시 산에서 보는 다리가 더 멋있는듯~
지금은 알바중....
용두산 등산로를 지나쳐서 직직만 1키로 ㅎㅎㅎㅎ
다시 돌아서 가얄듯~
그래도 길이 좋으니 가자는 의견에 만장일치...
알바했으니까 흔적도 남기공...ㅎ
우린 이렇게 다시 용두산으로 왔습니당,,,,
기념으로...
한컷~~~
역시 포스가~
기럭지가 길어서 잘어울리나???
지금 뭐하징???
바다를 보면서 걷는길
다시 또 걸어도 좋은 길입니다.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고 그늘이 있어서 좋고
알바는 좀 했지만 비치로드 좋은 길입니다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다는.....
오면서 카이강의 다리를 걸어보고
왔으니까 사진도 남겨보고...ㅎ
건반을 밟으면 소리가 나야는데
귀기울려도 소리는 안나네...
야간이 이쁜 불빛으로 장식한다는 하~~트
오늘하루도 함께여서 좋은 날입니다
살아가면서 누군가와 늘 함께 한다는건
살아있음을 느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같은 길을 걸으며
차한잔을 나눠마시고
맛있는 국수를 같이 먹으며 웃고 떠들고 열받기도하고
같은 다리를 걸으면서 같은 바람을 쐬면서 ......
좋은 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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