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길

올해 첫산행을 지리산으로~~ 토요일에 결정해서 출발하니 아쉬운것도 아쉬운것도 있어서...

비가조금 내리고 인원이 작아서 아쉽지만 산이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좋은 날이 였습니다

다녀온 산이지만 갈때마다 다른 산인듯~~ 날씨가 추워서 걱정했는데 남해엔 넘 좋은 날씨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좋아서 산이 좋아서 잘 다녀왔습니다 차량 지원하신 울프님 오션님 감사합니다 산행지... 남해 납산(626.7m) 산행코스 : 용문사 - 백련암 - 염불암 - 납산--돗틀바위 - 용문사 ..

백양산에 오르면서 단풍을 즐기고 내가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랑 함께 산행을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도 인연을 맺어가고 긴 여운을 남기기도하고 짧은 여운을 남기기도하지만 이번 산행은 오래 잊쳐지지 않을 그런 산행이다 힘들고 아프고 눈물나고 그리고 행복하고 고맙고 잘했구나하..

11월3일 금요일 평일인데 거리가 부산에서 4시간 걸려서 달려오니 산행을 해야되기때문에 길지 않은코스로 산을 좀 타고싶은 욕심 그래도 내장산까지 왔는데 신선봉은 가야지 하며 7.4키로 탐방로를 결정 매표소 입구쪽으로 가는 길에도 단풍이 좋고 매표소 앞쪽에는 가게들이 즐비하게 ..

거리...16키로 산을 못타는 사람이 두명있어서 시간...8시간 걸린 산행 나야 여유있게 잘~~~

가을이 좋다 사람이 좋다 이좋은 계절에 떠나지 않는건 고문 이렇게 가을이 오고 가을을 즐기고 함께여서 좋은 시간 잡을수 없다는게 아쉽다 무령고개... 몇번이나 온곳이라 차에서 내리니까 아는곳인데.... 하늘의 구름이 좋아서 고개들고 뒤로 넘어질듯하면서도 하늘의 보고 미숙이 순..

설악산~~~ 새벽3시에 오색지구에서 봉정암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아서 산행을 시작하고 오색에서 올라가는 길이 오르막이고 새벽이라 깜깜해서 손전등까지 들고 산행하니 잘올라갈것 같고 해낼수 있다는 생각으로 올랐지만 오르는 길이 이렇게 힘들줄은... 다리가 쥐가 나려고해서 천..

35차...여운이 많이남는 그런 산행 함께해서 좋고 마음이 보이고 가을 바람 나무 하늘 나~~~ 무릎때문에 몸이 맘대로 잘 움직여 지지는 않지만 아직은 쓸수있구나 좀 아껴서 써야겠구나 나도 생각하고 또 지금 이순간 이시간 에도 충실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많이 느끼고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