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이 야 기

내장산

ㆍ여울 2017. 11. 8. 13:16

 11월3일 금요일 평일인데

거리가  부산에서 4시간 걸려서 달려오니

산행을 해야되기때문에 길지 않은코스로 산을 좀 타고싶은 욕심

그래도 내장산까지 왔는데 신선봉은 가야지 하며 7.4키로 탐방로를 결정

 

 

 

 

 

 

 

 매표소 입구쪽으로 가는 길에도 단풍이 좋고

매표소 앞쪽에는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으며 음식을 먹으면 주차비를 안받는다는 말에
아침겸 점심을 10시30분에 먹고 출발

 아휴 입장료가 3,000원이라  좀 비싸다

안받아도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내장사까지가 2.1키로라는 말에 산행을 하려니 시간이 지체될것 같아

셔틀버스로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셔틀버스비 1,000원에 내장사 입구까지

셔틀버스는 바로바로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탑승할수있었음

 입구에서 바라본 내장사 내려오는 길이  아~~거기구나 싶을만큼

반대쪽에서 보는 풍경은 색다르다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관광안내소에가서 안내도를 받고

산행코스에대해서 문의를 하면서 산행하기로하면서 내장사로 출발

 

 

 

 

 

 

 

 

 

 

 

 내장사의 풍경은 또다른 매력

오른쪽에는 서래봉이 보이고 왠쪽으로는신성봉 연자봉

증앙에는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을 한눈에 볼수있게 산들이 내장사를 둘러싸고있어서

내장사는 따뜻한 느낌이지만 사람이 찾아오는 유명해진 산과 절에 비해

내장사는 너무 초라하다는 느낌이 들다

 

 

 

 

 

 외국인이 친구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하는데...

ㅎㅎㅎ친구는 안찍어져서 한참을~~

 내장사를 왼쪽으로 돌아서 까치봉으로 향한다

까치봉에서 신선봉으로 갈예정


 

 

 

 계곡으로 오르는길은 신록의길이라고하는데

오르는길은 편안하였지만...

 

 

 친구들은 오르막에 힘들고 비가오기 시작해서

비옷을 입어서 힘들어하면서 오르고 계단이 많아서 쉬며 쉬며 올라오는 시간에

우린 조금 기다리는 시간에 이렇개...

 

 

 비가와도 분위기는 좋아용

친구야 한컷하자

그런데 요긴 능성이 위험하니까 조심조심 앞이 안보여서 조심조심

 까치봉에는 정상석이 없다

 

 

 

 드디어 신성봉에 도착

까치봉에 오르는 오르막길이 힘들었지만 지나고나니까

능성길이라 신선봉까지 수월하게 이동

 

 내려오는 이곳 저곳도 이렇게 단풍이 이쁘게 물들어있고

까지봉 신선봉까지는 비때문에 조망을 볼수없어서 그냥 사진만찍고

 

 

 

 

 연자봉에도 정상석이 없어서 그냥 간식먹으며 잠시 머무르다가

케이블카쪽으로 하산

 

 

 

 

 하산하는 케이블카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만만찮게 오르막길이다

 

 

 케이블카타는데 까지오니까 막걸리한잔 생각나서

더덕 구이에 막걸리한잔하고 내려오기로하는데

막걸리 먹고 내려오는 길도 아휴~~ 힘들어

 내장사에 내려오니 서래봉이 넘 멋있다 담에 서래봉쪽으로 해서

한바퀴 돌도싶다 시간이 된다면

가을단풍철이 아니면 가능하겠지...아쉬움을 남기고

 

 

 

 

 

 

 내려오는 길에 친구랑 여유도 부려보고.....

 

 

 

 

 

 

 

 

 

 

 

 

 

 

 

 

 

 

 역시 내장산은 애기단풍...

왜 애기 단풍이지 했는데 와서보니까

단풍이 아기손같이 작아서 애기단풍.

단풍이 작고 색깔이 이쁘게 물들어있으니

자꾸 고개글 들어 단풍을 처다보며 하늘과 단풍을 다 담고 싶어서 한참이나~~~

 

 

 

 

 

 

 

 

 

 이렇게 까지봉은 정상석대신 푯말로 표시를 하고

우린 너무 힘들게 올라왔기에 인정삿을 날리고...ㅎㅎㅎㅎㅎ

 

 친구들이 좋아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담엔 우리 소백산을 가자고 약속했는데 언제가지???

언제가 좋으까를 의논했지만 결정은 못하고

 

 

 신선봉도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정상만오면 왜들 기분이 다 좋은지....ㅎㅎㅎㅎㅎㅎ

 


 

 연자봉에서 간식먹으면서~~~

 

친구들과 함게 가보고 싶었던 내장상으로~

어려운 결정을 해서 가을을 보러 내장산까지 갔으니

단풍구경도하고 산행도 하기로 결정하면서 산행은 종주코스는 못타고

시간상으로 갈수있는 길을 통해서

산행거리...704키로

산행시간...5시간으로

오며가며 막걸리도 마시면서 여우있게 산행은 하였지만

주차장에서 대장사로 오는 단풍이 너무 좋은데 그곳은 셔틀버스로2.1키로 달려왔는데

내려오는 길은 그길을 걷고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페스

저녁을 함께할줄 알았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집으로 고~~~~

11월3일 금요일이 복잡지 않아서  잘~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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