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 이 야 기

살아온 세월은...

ㆍ여울 2012. 8. 9. 09:10

      살아온 세월은
      .
      지나온 시간을 보상받고싶어...
      힘겨운시간이 지나고나니까 이젠 괜찬을것같아
      잠시나마 잠깐이마나 행복해하며
      지금시간을 즐기고싶어지고
      지금 지금이 살아있는 시간만큼 좋아져서
      한번더 살아볼까..? 살아갈가치가있을까....
      .
      창밖으로 비쳐지는 풍경이 새로워지고
      오늘이 있다는 사길에 새감 그분좋아진다..
      꽃이피고있다는 사실에
      나무잎이 무성해지며 성숙해져간다는 사실에
      시간을 숙연하게 받아들인다는 사길에
      가끔씩 고개들어보며 여유을 찾아본다
      .
      느끼고 생각하는것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알아가면서도 왠지 자꾸불안해지는건
      아직다하지 못한것들에대해
      잊고지나가는것들에 대해
      후회같은거 아쉬움같은게 아닌지....
      .
      그래도 시간은 시나가기에
      받아들이고 수긍하고 융화되어간다는것이
      살아있다는게 아닌지.....
      그래도 지금이순간은 사랑에대해생각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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