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이 야 기 373

울진 금강송 숲길

울진 금강송 숲길을 갔다가 오는길에 무섬마을~ 영주 무섬 마을의 외나무 다리와 배추전으로 잠시 여유를 부려 본다 더위에 지친 몸을 시원한 막걸리와 맥주로 더위를 식히면서 추억의 배추전도 함께~ 배추전으로 입맛을 돋구면서 잠시 사진한장을 부탁해본다 교복입은 사장님부부 참 정겨워 보인다 가물어서 물이 없어서 아쉽다 물이 많이 흘러서 빠질까바 아슬아슬하게 걸어가야는데..ㅎ 여름엔 계곡 물이 좀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으로 금강송 숲길을 마무리 해봅니다.

산 행 이 야 기 2022.07.08

기차산 장군봉

전북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코스...구수리마을-장군봉(738M)-두커비바위-삼거리-해골바위-갓바위-주차장 원점회귀 거리...약7키로 이동거리...점심시간 포함4시간소요 기차산 장군봉은 금남정맥2구간에 들어가는 곳이며 사자바위 해골바위 북장군봉 장군봉이 위치해있으며병풍처럼 펼처진 암봉들이 천군만마을 호령하는 장군의 형상을 닮았다는 지명에서 유래 되었다고한다 암벽으로 되어있어서 올라가는데 다리가 짧아서 힘이들었으며 시작은 어떨결에 따라 나섰지만 마지막은 맑은 하늘과 산그리메가 아주 좋은 날이라 오랜만에 산행으로 잊고있었던 마음을 일깨우는 날이였다

산 행 이 야 기 2022.01.31

홍성 용봉산 악귀봉

윗지방에 눈이 왔다는 뉴스 그냥 듣는 것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상상을 하고 어쩌면 눈을 볼수 있다는 기대감이 설레게하고,..... 떠나는 시간은 언제나 기대로 상상을 하면서 길을 나선다. 기대를 배신하지 않은 날 그리 많은 눈은 아니지만 눈이 있어서 걷는 걸음은 가볍고 이야기 소리에도 기분이 좋아진다 고개들어 하늘을 보니.... 아~~ 얼마만에 보는 눈인가...나뭇가지에 걸린 눈이 눈이 부시기 까지한다 용봉사는 조용하고 아담해서 자꾸 눈이 가고 앞마당에는 오래된 배롱나무도 함께 절을 지키고있다 저 나무에 꽃잎을 상상해본다..... 병풍바위는 그냥 지나가면서 보는 걸로~ 미끄러워서 신경 곤두서면서 도착한 악귀봉 먼저 다녀간 산님들의 흔적을 보면서 높지는 않지만 예쁘고 아기자기한 산 용봉산을 아쉬움으로 뒤로..

산 행 이 야 기 2021.12.19

부산 봉래산, 흰여울길

1코스...절영초등학교-손봉-자봉-봉래산-복천사-절영해안산책로 하단역에서 1호선타고 17분, 남포역에서하차하여서 71,508번타고 15분가서 절영복지회관하차하여서 절영초등학교로가서 산행시작 복천사로 내려와서 절영해안로 흰여울길로~~~ 가보고 싶은 길을 걸을수 있다는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다 혼자여도 참 좋은 시간 이런 시간이 오래 내게 머물수 있으면 좋겠다

산 행 이 야 기 2020.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