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길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사랑이 있는 풍경은 행복하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과 ..

♤ 친한 사이 ♤ 세상에는 듣기 좋은 말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나는 "친한사이"라는 말을 아주 좋아한다. 그 말에는 너무 진한 오렌지 향보다 없는 듯 은은히 혀끝을 감도는 바나나 향기가 날 것만 같다. 아니 그 말에는 무심코 걸어가다가 걸음을 멈추게 하는 찔레 향기나 코끝을 자극하는 치자꽃..

어렵게 찾은 옥계계곡... 산행출발지가 아니라 잘못들어서.. 종점에서 백코스로 출발을 하고~~` 계곡이 보여주는 풍경에 잘못들었어도 감탄사가 절로 나와서 잘못 들어선것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이 산행을 시작하고.. 같이 하는 이들은 그냥 ... 잘못이냐 아니냐에 대해 별로 생각이 없는듯하면서 풍경..

누군가가 나의 이름을 부르면... 누군가가 나의 이름을 부른다면... 언제든 답해줄수 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별로 해줄수 있는거 없어도 마음은 언제나 그사람을 향하고 있다는거 알아주길 바라면서.. 언제든 마음의 힘이 될수 있는 그런사람이고 싶습니다. 내가 힘들고 지쳐있을때도 아무말 하..

얼음골 주차장에서 가지산을 마주하고있는 산이??.. 볼때마다 한번올라 가보고싶은데...... 얼음골 골목 넘 좋을것같아서 가보았는데 길이 돌로 되어있고 너무 오르막이라 힘든길... 가을 맞이를 벌써 이렇게 하고.... 얼음골에서 내려오는 물이... 다른곳에서 내려오는 물과는 기온차가 너무 많이나서.. ..

이슬이가 이쁘게 뿌려지고.. 산에 올려가는걸 걱정하면서 첫걸음을 딛는데.. 산에는 안개가 많이 끼여서 풍경을 바라볼수없어서 가슴이 답답해져오고 볼수있었음 하고 고개를 빼서 보지만 구름은 산을 숨깁니다.. 예전에 많이 보면서 이쁘다고 느낀것들이 산에는 없고 이렇게 입구 화단이 이쁘게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