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여정이였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냈다
오른쪽 무릎이 안 좋았고 그래서 걱정을 많이 하면서 지나온 길
괜찮을 거다 라며 걷는 길이였지만 무리하는 일 없어야된다는 생각으로 하루보내고
산을 걸으면서 언제까지 걸어갈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오래도록 무릎이 견뎌주기를 바라고 약도 잘챙겨먹고 아끼면서 건강하게 오래 걸을 수 있기를
바래보며 걸었던 길이기에 기억에 남을 듯하고
비가오는 날에 산행이였기에 참 이쁘게 잘 다녀왔고
그리고 분홍색 철쭉이 너무 이쁘게 피어서 길을 걷는 내내 행복한 시간이였다
이렇게 또 볼수 있을까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