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의 이 야 기
바람이 분다봄이 온소리에 눈 감으며온 몸으로 느껴 보려한다살랑거리는 바람에 살랑살랑 춤추는 바다그 바다에 눈을 맞추며 살랑거림에 오래 머물러본다어둠이 내려 앉으며 캄캄해 질때까지...다시 불빛으로 바다를 밝히고불빛의 일렁거림에 떠나지 못하고다시 주저앉아 바다에 취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