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의 이 야 기

햇쌀 좋은 날

ㆍ여울 2021. 2. 23. 19:17

지금은 여유 시간인데...

친구가 시간이 된다기에 병원에 갔다가 청도가자

그래서 출발한 청도 한재에 갔다

시골길을 꼬불꼬불 올라가면서 올라가는 길에는 온통 미나리 하우스이다

그하우스 중간 중간에는 음식점으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미나리에 삼겹살을 먹고가라고.

그래서 우리도 올라가는 길에 한번 갔던 집에 들렸다

삼겹살9,000원에 미나리8,000원 맥주가4,000원으로 우린 시켜서 

한참이나 맛있게 삼겹살을 미나리에 싸서 먹었고 모자라는 것같아서

미나리 하나를 더 시켜서 먹었다

배부르게 맛있게 먹어서인지 행복해 지는 기분이다

이런기분을 이런맛을 생각만하고 지나가는 때가 있었는데 우린 오늘 여기에 왔다

그래서 오늘이란 시간이 참 행복하다

 

 

한재에서 나와서 북면으로 가기로했다

친구 아는 분에 북면에 산다기에 시간도 있고 해서 찾아간 북면

시골집이 참 좋은 집으로 마당도 넓고 공기도 좋으면서 여기저기 둘러바도 감나무 밭밖에 안보인다

감입이 돋아나기 시작하고 감꽃이 피고 파아란 감이 열려서 발알갛게 될것 같은 생각이 뻔하게 다가온다

 

 

 

 

 

 

 

 

 

전원생활은 꿈구면 이런곳이 였으면 한다

넓은 마당에 넉넉한 집에 주위엔 온통 과일밭 

그리고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곳

이런곳에 살수 있다면.....

아시는 분은 집 뒤편에 이쁜 커피솦이 있다기에 왔는데

음식점이랑 커피솦을 같이하는 곳이였다

올라가는 길이 과일 밭으로 밭으로 길이 좁게 나있으면서 그옆에 집도 한집 두집 거치면서

도착한 백월정자와 아뜨리에 커피솦이 함께 자리한곳

 

백월정자에는 오리백숙과 여러가지 음식을 하는 곳이며

백월산을 산행갔다 오는 나그네에게 좋은 곳인것 같으며

일브러 알고 찾아오는 사람 외에는 오는 이가 별로 없을듯하다

코로나가 끝나고나면 사람들로 붐빌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커피솦은 조용하고 편안하서 오래 머물고 싶고

커피 한잔이 아쉬워서 한잔 더 하고 싶지만 그러지는 못했고

여기하다보니 저녁

대가 되고 벌써 이렇게 해는 길어져서 좋다 면서 일어섰다

 

 

 

산 언덕에 자리하고있으니까 마을이 다보이는 곳이고

그냥 서있기만해도 마음이 가라않으며 차분해 진다

찾아가는 길은 좁고 찾가 마주치기라도하면 뒤빠꾸를 해야되고

감나무 밭사이로 난길이라 차운전이 어렵고 걸어서 올라가기는 거리가 먼거리임으로

다시 간다는건 어려울둣하다 차가 있다면 생각을 다시 해바도 되고...

 

 

우린 커피랑 땅기요거트랑 시켜서 먹었는데

커피가 참 맛있다...ㅎㅎㅎㅎㅎ

케이크는 사장님이 서비스로...이래도 되나 싶었지만 맛나게 먹었다

 

 

 

마을이 참좋은곳에 자리하고있어서 보고있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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