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 이 야 기

가을은 소리없이~~

ㆍ여울 2010. 9. 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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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은 소리없이 오고..

      가을이 물들어 가고있는데... 조금씩 운치를 내고... 바람이 불어와서 낙엽을 지게하고.. 떨어지는 잎들을 여행을 보내면서.. 그렇게 가을이 왔습니다... 그리운것들 더 많이 그립게하고 아쉬워지는 것들이 많아서 잡을려고 애쓰다보면 벌써 저 만치로 멀어져있고.. 그렇게 가을은 왔습니다... 사랑도 가져가고 그리움도 가져갈 가을이 와서 미워지기도하지만 오지말라고 밀어내도 오고야 말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들만 가져오라고 하는데도 들은 척 하지 않고 그냥 아무 말없이 와버렸습니다..... 아쉬워서 잡을려고 잡혀서 기다렸다가 그렇게 가을을 맞이하고 싶었는데... 지나온 시간들이 많이 아쉬워지고 그리워지고 ... 사랑햇던 시간까지도 눈시울이 떠거워 지는데.. 가을은 모른척하며 그렇게 다가왔습니다.. 사랑은 한가지만 있는게 아니라고 말이라도 하듯이.. 사랑은 움직인다고 말하고있는것처럼 그렇게 아무말없이 가까이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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