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닥또닥 비가 오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는하루
가슴이 오랜만에 설레고 어떤옷을입을까
화장은 ... 괜히 거울앞에 자꾸선다
비가와서라고 애써 부인해보기도하고
편안하게 쉬는 날이라서 기븐좋아진다라고
생각하며 집을 나서는 하루...
가슴은 벌써 어딘가로 향한다
진심을 읽고 모른척 하려하면할수록
늪에 빠지듯 조금씩 조금씩 빠져서
나갈수있을까 나갈수있을꺼야 달래보고
더이상 빠지지 않으려면...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비오는 날에 하루...
가슴은 띄고 설레이지만
시간지난 뒤에는 추억으로 남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