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여항산

 함안 여항산 입구에서..

1,2,3코스가 있었는데..

우린 3코스로 올라가서 2코스로 내여왔지만

1코스로 올라가서 3코스로 내려오는것이 좋은것 같았음

 산행을 떠나는 길은 언제나 기분좋은 여행같은거지만

오늘은 그렇치가 못해서 사진을 찍는 걸을 포기하면서

산만 올랐는데 

정상에서는 그냥있을수 없어서  ..

언니~~~~~ 기분 좋으시죠....ㅎㅎㅎㅎ

 올라오면서 느끼지 못한 것들이

정상에서 더 많이 느끼니  이래서 산을 오르고싶은건아닌지

많은 사람들이 정상에서 내려가지 못하고 탄성을 지르면서

자리을 뜨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자리가 복잡해서

위험...ㅠㅠㅠㅠ

 

 

 오랜만에 만난친구도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래도 함께 한컷하는것도  함께 같은 곳을 보는

기쁨 아니 행복일수도 있는것같고
이렇게 같이 사진을 볼수있다는게 참 좋은것 같다

 

 

 

 

 

 

 사진도....함께 찍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러고 싶지 않은 이들이 있나보다...

그래서 함께 같은 곳을 볼수 있다는것에

부담을 느끼거나 행복을 느끼거나....ㅎㅎㅎㅎㅎㅎ

 

 

 언니~~~

오늘은 언니들한데 많이 미안한 날이네요..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함께 웃는 시간은 좋았는데..

출발이 그러했고 ...다른 약속이 있었는데도 이렇게

오셔서  넘  미안했답니다...

그런데 제바람은 나름 좋은 시간이였음 하고 바란답니다.....언니 미안...ㅠ

 

언니  저 흉내내니깐 넘 이쁘당...

나도 저렇게 좀 이뻣었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언니 웃는 모습 넘 좋다...좋은 시간이였음 좋겟는데.....^^* 

 

 

 

 

 함께 하니깐 더 기분 좋은 데요...ㅎㅎㅎㅎㅎ

이렇게 보니깐 더 좋은것같애....

언니 화요일엔 어디로 가지...ㅋㅋㅋㅋㅋ

그때도 이포즈 한번더....ㅋ

 

 정상밑에는 돌들이 많아서 조심하지않으면

넘어질수 있기에  조심조심.....

그래도 걱정해주는 이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올라올때 1.37키로였는데

 

 

 발알간 색으로 불들인 갈대는....

지금이 너무 이쁜것 같아서..

화왕산이 생각나게 하고  거기가면  참 좋겟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친구야 갈대가 넘 이쁘다....

너두 이쁘고...ㅎㅎㅎㅎㅎㅎㅎㅎ

 

 

 이쁘당 이렇게 잘어울릴수가....ㅋㅋㅋㅋ

이렇게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거..

부담스럽다는거  여기서 더 느끼네...ㅎㅎㅎㅎ

암튼 이쁘게 나와서 넘 좋다.....

 

 

 

 

 

 

 

 

 

 

 

 

 

 

 

 

 

 

10시쯤에 출발을 해서..3코스에서 2코스로 내려오는 길은

내리막이라 다리에 무리가 많이가고

많이 미끄러워서 힘이들었지만..

그래도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였답니다...

 

차가없어서 언니들한데 부담을 줘서 미안하고

산에 간다고 옥신각신하는 일때문에  기분이 많이 상했지만

산을 오르면서 또 내려오면서 삶을 다시한번더 생각하고나니

내려오고나니 마음의 안정이 많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마음을 가다듬는건 산이 주는 선물인것같아서

다시 산에게 나무들에게 함께한이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고맙고 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