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집짓기 마음에 집짓기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 의 폭이 좁아지는 걸 느낍니다. "아는 사람"과 "친구"를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폐 끼쳐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 라는 말이 필요없는.. 오히려 그런 말에 섭섭함이 느껴지는 언제고 필요할 때 슬리퍼 끌고 문 두드려도, 전화벨 울.. 좋은글 중에서~ 2010.10.08
인생이 한그루 나무라면 인생이 한그루 나무라면 미친 듯 사랑하며 살다가 그 사랑이 시들면 우정으로 살고, 그것마저도 시들해지면 연민으로 살라는 말이 있지요. 세상에 사랑처럼 좋은 것도 없지만 한떨기 꽃과 같아서 피었다가 이내 시들어 떨어지고 말아요. 사랑보다는 우정이 힘이 강하다고는 해도 우정의 잎새 무성하.. 좋은글 중에서~ 2010.10.06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 그대에게서 풍기는 향기 잘 우려낸 커피향 같은 그윽한 향기라서 참 좋다.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커피향이 좋듯 온몸에 스미는 그대 향기 매일 맡아도 싫지 않은 은은한 커피향 같아서 참 좋다. 그 어느 누구도 담을 여백이 없는 가슴엔 오직 은은한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로 .. 좋은글 중에서~ 2010.09.29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지요. 우리의 육체와 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닌지요.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 좋은글 중에서~ 2010.09.29
사랑은 그리울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그리울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그리울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목마르던 날들 당신의 내음이 느껴질 때면, 그리움에 아파했던 날들 기다리는 시간 마저도, 그대 사랑 할수있어 행복했고 눈시울 적시며 그리워하는 순간 마저도 행복했습니다 사랑은, 함께 .. 좋은글 중에서~ 2010.09.20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속으로 스며드는 나인 듯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빛.. 좋은글 중에서~ 2010.09.17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사랑이 있는 풍경은 행복하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과 .. 좋은글 중에서~ 2010.09.15
나는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나는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나는 잎이 무성한 느티나무 그 아래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지치고 곤하여 의기소침해 있는 날 내가 당신에게 편한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아무 부담 없이 왔다가 당신이 자그마한 여유라도 안고 갈 수 있도록 더 없는 편안함을 주었으면 좋겠.. 좋은글 중에서~ 2010.08.17
사랑을 주려거든 티를 내지 마라 사랑을 주려거든 티를 내지 마라 사랑을 주려거든 티를 내지 마라 사랑은 소리가 없어야 합니다 사랑은 물빛이듯 가슴에 스며드는 울림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의 소재는 거창해서는 안 됩니다 사랑은 거창한 박 하나를 덥석 받기 보다는 조와 같은 작은 알갱이인 사랑 등을 자주 받고 싶어 한다는 것을.. 좋은글 중에서~ 2010.07.07
날씨와 같은 삶 날씨와 같은 삶 세상사는 마치 날씨와도 같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맑게 개인 날만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허나 날씨라는 것은 그렇지 못해 태풍도 불고 비바람,눈보라도 있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어떤 태풍도 한달 이상 맑은 날만 계속 되었다고 칩시다. 하지만 그것 또한 .. 좋은글 중에서~ 201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