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 이 야 기

추억속으로

ㆍ여울 2015. 3. 24. 21:46

     

    불빛이 흐르는 거리에 서보니

    지나간 시간속으로 빠져들고

    바쁘게 움직이던 그시간속에

    난 어디쯤에 있었나...

     

    지금 여기서있는 내가

    오래전 시간속에서는

    꿈을 쫒아서 도서관을 오가고

    하루가 모자랄만큼 바빳는데...

     

    그렇게 보낸시간이 후회는 안되지만

    지금 시간에 얻어진건 너무작은것같아

    가슴이 저려오고 잠시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좋은 사람이과 이렇게 손잡고

    설수있는것에 감사하고

    함께 바라볼수있 음에 감사하며

    아쉬운시간에 잠시나마 보상 받아본다

     

    지금 손잡은 이사람도

    나와같은 생각을 했으연 하는 바램이고

    만날수있음에 만나려고

    그많은 시간이 들었나...

     

    손을 잡고 함께보고있어도

    채워지지않고 허기진 느낌은...

    아쉬워서 가슴이 아파오는건...

    살아온 시간에 책임인가?

     

    여기에 서서 추억속을 헤매고

    지나간시간에 보상받고싶은건

    살아보니까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알아지는거라 가슴이 미어진다

     

    맺어지지않은 인연의 끈을

    힘겹게 이으려고히는건

    욕심이고 탐욕이다

    지금의 시간에 수긍하고 받아들이고

    가슴이 아파도 그렇게 지나가는것을...

     

    시간이 지나고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오고도

    가슴떨리던순간도

    사랑했던 시간도 다 지나간다

    지나면 퇴색되버리는걸 알지 못한체....

    그렇게 지나간다....

'나 의 이 야 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한 친구처럼 연인처럼  (0) 2015.03.26
함께 걷는길  (0) 2015.03.26
상트페테르부르크   (0) 2015.03.11
예카터리나(여름궁전)  (0) 2015.03.10
러시아 냅스키대로  (0) 201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