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의 이 야 기

대구수목원

ㆍ여울 2021. 9. 22. 15:22

산을 갈수 없으니 공원으로 산책으로 달래본다

꽃을 보면서 트레킹보다도 산책이다  이제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작아져간다

몸이 말을 안듣기 시작하면서 마음먹을대로 걷지도 차를 차면서 오르내리는 것도 힘들다

누군가는 아파도 자꾸 써야한다고 하고 누군가는 쓰면 달아서 못쓰게되니 아껴야 된다고하고

움직임이 작아지니 몸은 자꾸 무거워지고...

무거워지니 움직임이 힘들어지고 힘들어진것의 연속이다

그래도 조금씩 나아져서 더 움직이면서 가볍게하고 작게 먹어서 가벼워지게하고

움직이면서 가볍게해야만이 힘드는게 줄어 들 것인데  그것조차 어려우니....

힘드니까 아프니까 그냥 가만히 있으려고 편안함만 누릴려고 하는건 아닌지...

몸이 가벼워지는것에 집중하자

엄마랑 동생이랑 다녀온 대구 수목원 꽃무릎이 져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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