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의 이 야 기

경희네 텃밭에서

ㆍ여울 2017. 7. 2. 13:57

계모임을 경희네 텃밭에서 하기로하였지만

내키지 않아서 다른데로 갔으면 하는 맘으로

계곡으로 가자고 말해보기로 했지만

그냥 계획한대로 하자고한다...

그래서 경희네 집에서 축기경기장옆 텃밭으로 고고고~~~

 

 축구장 옆에 차를 세우고 길을 따라 텃받으로 올라그는 길은

 

 

 알리사지미자

토마토에 고추 가지 여러가지 농작물에 텃밭에서 자라고있지만

많이 가물어서 시들고있어서 보기가 좀 찡해진다..

 

 

 

 

 그래도 도라지는 꽃을 피우면서 이쁘게 잘 자라고있는것 같다

 밭에 여좌??

 땅콩도 이쁘게 가지련히 심어져있고

 토마토는 익어가는 중이고

직접 따서 먹으니까 달고 맛있어서 다시 한번더 따먹고

 

 

 당근에 고구마

가물어서 당근은 너무 질기고 작아서 아직 먹지 못한다고하고

고구마는 물을 줘서 잘자라고있고

줄기보다는 고규마을 먹고싶어한다

 

 삼겹살에 맥주 야채에 과일 맛있게 한잔하면서

오랜만에 얘기를 나누면서 시간가는 줄모고

 

 

 어릴적 도라지 꽃 풍선 터트리던 생각에 한번 펑 터트려도 보고

 이제 돌아갈 시간인데....

아쉬움이 남아서 일까....

오이 가지 토마토에 미련이 남아서 일까...

 

 

 벌써 이렇게 노을이 지고 해가 넘어가고있어서

자리를 마무리하고 좋은 시간도 담을 기약해야될듯하다...

 

 

 

 경희네 집에도 이러게 토마도 오이 야채들이 자라고있어서

탐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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