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의 이 야 기

공곶이 수선화

ㆍ여울 2020. 3. 17. 07:39

거제시 예구마을 끝머리에는 공곶이로 가는 입구가 있고, 

이곳을 지나 수려한 나무 사이를 20분 정도 걷다 보면 약 45,000평의 농원인 공곶이가 나온다. 

이곳은 지형이 궁둥이처럼 튀어나왔다고 해서 '공곶이'라고 불리는 계단식 다랭이 농원으로, 

수선화와 동백나무 등 50여 종의 나무와 꽃이 심겨 있다. 

공곶이 아래에 있는 몽돌해변에서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에는 이곳에 심은 수선화가 만개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영화 ‘종려나무 숲’의 촬영지이며, 거제시가 지정한 ‘추천명소 8경’ 중 한 곳이기도 하다. 

관광 도보 코스로 예구마을-공곶이-서이말등대를 연결하는 10km 둘레길이 형성돼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거제도의 명소 "공곶이" 수선화 농원은 남해안의 명승지 "다도해" 를 배경으로 

피어난 노오란 "수선화 군락지" 는 그 자체가 한폭의 "동양화" 를 연상하게 하였으며, 

"거제8경" 과 "비밀의 화원" 이라 불리어 지는 "거제도" 의 숨은 명소 같았다.


 

"수선화(水仙花)" 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 에 나오는 미소년 "나르시스" 가 자기 모습에 반하여 

우물에 빠져죽어 꽃이 되었다는 유래가 있어며, 지금도 "자아도취" 를 뜻하는 "나르시시즘의" 의 유래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색상의 꽃을 피우고 있었으며,

 꽃말이 자기사랑, 자존심, 고결, 신비라는 "수선화" 는 3월부터 피어나서 4월 중순까지 샛노란 꽃들이 이곳 "공곶이" 농원을 아름답게 수놓을것 같았다..


 

 

 

 

 

 

 

 

 

 

 

 

 

 

 

 

 

 


 

 

 

 

 

 

 

 

 

 

 

 

 

 

 

 

 

 

 

 

 

 



공곶지에서 사온 수선화

이쁘게 책상을 빛내고 있다

좋은향도 넘이고~


 

거제 장승포~~

공곶이가 있는 곳인데...

그래서 관희씨랑 같이 가보기로 했는데..

와우 넘 잘왔다

상상 만큼 수선화가 피어있어서 넘좋았고

바다와 수선화 푸른 하늘

삼박자가 다 좋은 날

어젠 지갑 잃어 버리고 

교통비 청구하는 삼성카드ㅠ

이렇게 오니까 기븐 전환은 되었다

잃어 버린게 많아서 기븐 별로였는데 ..

잃어 버리기도 하면서 사는 거다 라며

위로를 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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