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난다면

함양 대봉산(괘관산)

ㆍ여울 2017. 1. 9. 11:31

괘관산(掛冠山 1,251.6m)

경남 함양의 진산(鎭山)으로 이웃한 백운산(1,278.6m)과 함께

함양읍 북쪽에 부챗살처럼 펼쳐진 능선을 이루며 솟아 있다.

함양군 병곡면, 서하면, 지곡면에 걸쳐 있으며, 이름을 우리말로 풀이하면 갓걸이산이다.

이는 온 세상이 물바다를 이룬 천지개벽 때 이 산 정상에

갓을 걸어놓을 만큼의 공간만 남기고 물에 잠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행코스

• 병곡면 지소마을→원산목장→억새군락지→낙엽송 숲길→경주김씨묘→주능선→괘관산·천황봉 갈림길→괘관산 정상→안부사거리→안부사거리→지소마을(약 4시간 20분)
• 신촌~37번 지방도~원통재(빼빼재)~1035.4m봉~원티재~괘관산 정상~안부 갈림길~천황봉~마평 갈림길~새재골 목장~묘동(묏골)~마평(약 6시간30분)
• 서하(운곡)~37번 지방도~원통재(빼빼재)~1035.4m봉~원티재~괘관산 정상~안부 갈림길~천황봉~안부 갈림길~중산 독가촌~중산(약 7시간)
• 원산~지소~원산목장~쓰러진 막사~억새군락지~낙엽송숲~경주김씨 묘~주능선~괘관산 정상~안부 갈림길~천황봉~안부 갈림길~하산길(산죽길 계곡길)~지소~원산(약 6시간)
• 원통재(빼빼재)~1,035.4m봉~원티재~괘관산 정상~안부 갈림길~천황봉~도숭산~대황령~임도~대황(약 13Km, 6시간30분)

 

 

 

 

 

 

 

 

• 함양읍내에 장급 여관과 식당이 많다. 함양시장 안에 있는 읍민각(963-6262)은 흑돼지삼겹살로 유명하다. 이곳은 돼지고기와 궁합이 맞다는 초피장아찌를 맛볼 수 있다. 늘봄가든(055 962-6996)은 찹쌀 조 수수 흑미 등 오곡밥에 더덕 등 20여 가지의 반찬, 그리고 된장찌개 꼬리곰탕 등이 한상 가득 나온다. 하늘바람(962-8700)은 상림 인근 연밭에서 수확한 연(蓮)으로 만든 수제비 세트가 일품이다.
• 군청 인근 삼일탕(여관) 맞은편에 위치한 허름한 한옥의 쇠고기국밥 전문 대성식당(963-2089)은 여든을 앞둔 주인 할머니의 40년 된 손맛 덕분에 늘 빈 자리가 없을 정도. 조센집(963-9860)은 어탕밥과 어탕국수가 유명하다.


출처: http://mtno1.tistory.com/132 [아름다운 산하]